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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티빙이 다채로운 콘텐츠를 큰 화면으로 즐기고 싶은 고객 니즈 충족을 위해 출범 이후 최초로 IPTV 전용 상품을 런칭했다.
티빙과 KT는 ‘지니TV 티빙 초이스’ 요금제 및 월정액 서비스를 통해 KT IPTV에 티빙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인터넷TV(IPTV) 요금에 티빙 이용료가 결합된 ‘지니 TV 티빙 초이스’ 요금제(3년 인터넷 결합시 제공) 중 프리미엄 요금제는 월 2만 8,300원, 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2만 5,300원으로 나뉜다.
지니 TV 시청(266개 채널 중 UHD 6개 채널) 및 30여만편 VOD 시청도 가능하여 별도 추가 가입이 필요 없다.
해당 요금제는 지니 TV를 시청할 수 있는 요금제를 별도로 구매하는 것 보다, 매월 약 2,1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니TV 에센스 기준 / 3년 인터넷 결합시 제공)
지니 TV 월정액 서비스 중 티빙을 이용하는 구독자들은 프리미엄 상품 월 13,900원, 스탠다드 월 10,900원으로 IPTV에서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물론 다채로운 국내 인기 채널과 파라마운트+ 영화, 시리즈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티빙 이용료 통합청구…리모컨도 편하게
제휴에 앞서 양사는 ▲ 기존 KT IPTV 셋탑을 통한 시청 가능 (구형 셋탑일 경우 신형셋탑 교체 필요) ▲KT 통합 요금 청구 ▲리모컨 핫키 버튼 적용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ㅇIPTV를 통한 티빙 이용료는 ‘지니TV 티빙 초이스’ 구독료 또는 월정액 서비스 구독료에 통합 청구되며, 3월부터 출시되는 신규 셋톱박스 리모컨에 티빙에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핫키’ 버튼을 적용했다.
티빙 리모컨을 통해 이용자는 ‘지니 TV 티빙 초이스’ 월정액 서비스 가입부터 티빙 콘텐츠 이용까지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KT는 지난해 IPTV서비스를 개편하면서 모든 콘텐츠를 한 플랫폼에서 편리하게제공하는 ‘미디어 포털’을 지니 TV에 도입했고 이후 국내외 OTT 사업자 제휴를 확대해 왔다.
지니 TV는 티빙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일랜드’, ‘두발로 티켓팅’, ‘만찢남’, ‘환승연애’, ‘술꾼도시여자들’부터 공개 예정작인 ‘방과 후 전쟁활동’ 등과 같은 최신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CJ ENM/JTBC 등 인기 채널의 다시보기 콘텐츠 ▲영화 ▲해외시리즈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및 독점 콘텐츠 등을 KT 최신형 셋톱박스 이용자라면 볼 수 있다.
티빙 고창남 대외협력국장은 “국내 대표 OTT 티빙과 국내 IPTV 점유율 1위인 KT가 제휴하여 더 많은 이용자가 큰 화면을 통해 티빙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국내 대표 OTT 서비스로서 이용자의 다양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웰메이드 콘텐츠로 시청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지난 7월 티빙 초이스 5G 요금제 출시 이후 TV 초이스 요금까지 출시하게 돼 국내외 OTT 최다 제휴는 물론 이젠 IPTV를 통해 TV 큰 화면으로 OTT를 즐길 수 있는 편의성까지 구축하게 되었다”며 “KT의 다양한 OTT요금제를 통해 고객이 복수의 OTT서비스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3월 중 ‘지니 TV 티빙 초이스’ 요금제 및 월정액 서비스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