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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총리는 “오늘 방문한 것은 명확하고 간결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는 당신들이 궁극적으로 승리할 때까지 함께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보궐선거가 다음 주인데 이날 당 주요 행사 참석 일정을 취소하고 키이우를 방문했다.
존슨 총리는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필요한 ‘전략적 지구력’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우크라이나 군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또 해당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지 않았으나, 영국은 120일마다 1만명의 우크라이나 군을 우크라이나 외부의 불특정한 장소에서 교육할 것이라고 전했다.
존슨 총리는 “영국이 주도하는 이 교육 프로그램은 이 전쟁의 방정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우크라이나 국민이 푸틴(러시아 대통령)과 타협할 수 없는 이유를 완전히 이해한다”며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군이 고통받고 있지만 푸틴의 군대도 고통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존슨 총리는 “그들(러시아 군)은 많은 사상자를 냈으며, 그들이 군수품과 탄약, 다른 무기에 써야 하는 비용은 엄청나다”며 “우크라이나인의 투지와 회복력은 어느 때보다 강하며, 깨지지 않는 결의는 푸틴의 헛된 야망보다 오래 지속될 것임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향한 영국의 지지가 확고하다는 것은 입증됐다”며 “우리나라의 위대한 친구 존슨 총리가 다시 키이우에 방문해 기쁘다”고 화답했다. 이어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승리에 관해 공통의 견해를 갖고 있으며, 나는 영국의 강력한 지원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존슨 총리의 방문은 전날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루마니아 정상의 키이우 방문에 이은 것이다. 4개국 정상은 전날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난 후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 후보국 지위 획득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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