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보호시설을 떠돌며 자라왔던 딸은 오랜만에 아빠 집을 찾았다가 피해를 입어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50대 남성 A씨를 친족 성폭행 혐의로 지난 18일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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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과거에도 이미 성범죄를 저질러 신상정보에 등록된 바 있다.
또 전날 채널 A가 공개한 CCTV를 보면 지난 12일 늦은 밤 딸은 외투도 걸치지 않은 채 한 편의점에 들어섰다. 범행을 저지른 A씨가 소주를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켰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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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딸이 오지 않자 A씨는 그를 데리러 편의점에 나타났고, 계산대 안쪽으로 피해있던 딸을 강제로 데려가려 했다.
직원이 몸으로 막아서는 사이, 112에 신고한 지 8분 만에 편의점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딸에게 휴대전화를 빌려줬던 편의점 직원은 “여성의 머리가 헝클어져 있었고, 눈도 많이 부어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딸은 심리 치료를 받은 뒤 보호시설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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