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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임인년 새해 인사 “늦봄까지 온힘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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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I 2022.01.01 07:00:00

1일 SNS 통해 새해 인사 통해 임기 말 국정수행 의지 다져
70여 일 남은 대선 언급 “미래 희망 선거 되길 기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늦봄의 마지막 날까지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임기 말 변함없는 국정수행 의지를 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병상확보 관련 공공의료 관계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1일 SNS에 올린 새해 인사말에서 “찬바람이 거세지만, 우리는 눈을 녹이며 올라오는 보리싹처럼 희망의 새 아침을 맞았다”며 “호랑이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바랐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발병 후 2년간 방역에 힘써준 의료진과 거리두기 정책에 희생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방역 정책에 협조해준 국민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고단한 땀방울이 함께 회복하고 도약하는 힘이 되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는 지금 격변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며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경제와 삶의 방식을 선도하고, 새로운 국제질서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중갈등 격화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인한 요소수 품귀 현상 등 지난해 경제 위기가 잇따랐던 것을 반영한 대목이다.

이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언급하며 “나라 안에서는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기다리고 있다. 국민과 함께 미래의 희망을 다짐하는 선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는 마음의 밭을 단단히 갈아두었고 경제의 씨앗 또한 잘 준비해 두었다”며 “함께 걷는 일만 남았다. 늦봄의 마지막 날까지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 함께 손잡고 건강한 한 해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3일 오전 20분 가량의 신년사를 통해 국민 통합과 이를 통한 내년도 5대 과제를 제시하며 ‘하나 된 마음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강조할 예정이다. ‘완전한 위기 극복’과 ‘선도국가 전환의 원년’이 핵심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5부 요인, 정치권 및 경제계 대표 인사들과 화상으로 신년인사회를 진행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022년은 국민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인 만큼 국민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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