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가성비 ‘숙성한우’ 특별 판매…14일까지

윤정훈 기자I 2021.07.07 06:00:00

한우 직경매 3년차 노하우로 가성비 자랑
480시간 습식숙성 방식, 육질과 풍미 살려
롯데마트GO 앱 통해 추가 20% 할인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롯데마트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는 부드러운 육질과 풍미의 ‘숙성한우’를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롯데마트)
2019년부터 롯데마트는 한우 산지 충북 음성과 경기 부천 축산물 공판장에서 직접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공수할 수 있게 됐다.

공판장에서 구매한 소고기는 바로 증평 신선품질혁신센터로 들어가 가공 작업을 거치는데 직접 한우를 보고 구매하니 품질 관리가 잘 될 뿐 아니라,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아 가격도 기존 대비 30% 이상 낮췄다.

또 가공 후에는 공판장 인근에 위치한 전용 저온 숙성고에 바로 저장시키는 방식으로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콜드체인을 강화해 선도를 높혔다. 0~2도 사이로 온도를 유지시켜 480시간동안 숙성하는 습식 숙성(wet aging) 방식은 육류의 사후 경직을 풀어 고기의 연도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도한 지방 섭취가 부담스럽거나 담백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숙성한우 등심(100g·2등급·냉장)’을 20% 할인된 6560원에 준비했다. 이 외에도 ‘숙성한우 안심, 채끝, 저지방 스테이크’ 등의 품목들을 ‘롯데마트GO(고)’ 앱을 통해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윤병수 롯데마트 신선식품 부문장은 “롯데마트가 한우 직접 구매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만든 숙성한우는 맛과 품질은 유지하면서 가격 부담은 대폭 낮췄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을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