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500여 벌의 의상과 110여 개의 가발. 200개가 넘는 소품까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뮤지컬 ‘모차르트’가 백스테이지를 공개했다. 가로 22m, 높이 12m의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그 무대 뒤에는 100명이 넘는 스태프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모차르트!’ 공연을 위해 분주하게 뛰어 다닌다. 무대 뒤 모습을 지금 만나보자.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배우들이 착용하는 가발 모습. 이번 시즌 배우당 2~3개의 가발을 착용해 회차당 사용하는 가발만 무려 110여 개에 달한다(사진=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모차르트!’ 무대 뒤에서 손상된 가발을 펴고, 바르게 단정하게 만들어주는 ‘가발 스티머(steamer)’의 모습. 이 기계에는 한꺼번에 6개의 가발이 들어간다(사진=EMK뮤지컬컴퍼니)
‘가발 스티머(steamer)’에 붙어 있는 주의 문구(사진=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모차르트!’에 등장하는 의상들. 공연에는 500벌 이상의 옷이 쓰인다(사진=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모차르트가 즐겨 입는 빨간색 옷은 그의 열정과 정열을 상징한다(사진=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쓰이는 소품들의 모습. 이 작품에는 200개 이상의 소품이 활용된다. 이번 시즌 콜로레도 대주교의 실험실에 등장하는 각종 소품을 비롯해 100개 이상의 소품을 새로 제작됐다(사진=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극중 모차르트의 분신인 ‘아마데’가 항상 들고 다니는 마법상자의 모습. 옆에 하얀 깃털펜으로 ‘순수함’을 표현했다(사진=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무대 전환 등을 하는 오토메이션 기계의 모습(사진=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모차르트!’의 무대 사진. 모차르트의 자유로운 성격을 유선형의 악보로 표현했다(사진=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모차르트!’ 백스테이지 프레스콜에서 발트슈테텐 남작 부인이 넘버(노래) 황금별을 부르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사진=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