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청년 농업인 100명 만난 이개호 "정착기반 마련 계속 지원"

김형욱 기자I 2018.12.21 06:00:00

20일 대전서 ''농촌 청년불패'' 행사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저녁 대전에서 열린 ‘농촌 청년불패’ 행사에 참석해 청년농업인 100명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저녁 대전 복합공간 청년 두두두 라이브 존에서 청년 농업인 100명과 만나 이들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3개월 전 ‘농촌 청년불패’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귀농 청년과 대를 이어받은 승계 청년농업인 등 100명을 12개 조로 나눠 각기 다른 주제로 활동토록 하고 활동비를 지급했다. 고령화한 농촌에 흔치 않은 젊은 층끼리 서로 어울릴 계기를 만들어주자는 취지다.

참가자들은 이날 그동안의 조별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이개호 장관이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농식품부는 우수 활동 조 다섯 곳에 농식품부 장관상과 소속 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도 줬다.

이개호 장관은 “청년이 농업에 뛰어들고 농촌에 정착도록 하는 건 우리의 가장 큰 정책 과제”라며 “청년의 안정적 경제 기반 마련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저녁 대전에서 열린 ‘농촌 청년불패’ 행사에 참석한 청년농업인 100명과 기념촬영학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