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외식·호텔·유통업계가 ‘달콤한 전쟁’을 치를 채비를 갖췄다. ‘로맨틱한 분위기’ ‘더욱 달콤한 맛’ ‘연인만의 추억’ 등 말 그대로 사랑과 달콤함이 팡팡 터지는 상품들이 줄을 잇고 있다.
◇“연인과 낭만적인 추억을”
이랜드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연인과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스위트 메모리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2월 한 달간 이용 가능하며 디럭스 또는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 티라미수 케이크와 스파클링 와인 1병, 휴대용 포토 프린터 대여 서비스와 함께 인화지 10매를 제공한다. 가격은 13만5000원부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 중인 호텔이 더 플라자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스페셜 쉐어링 코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호텔 수석 셰프가 구성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전통 채소인 아루굴라(Arugula)를 활용해 만든 스무디를 시작으로 활 바닷가재, 링귀네 파스타, 최상급 등심 스테이크, 티라미슈, 라즈베리 셔벗 등 투스카니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정교함이 묻어나는 요리들이 제공된다. 가격은 2인 기준 30만원이다.
|
◇“부드럽고 달콤함을 연인과 함께”
던킨도너츠는 키세스 초콜릿을 활용한 키세스 도넛 3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발렌타인 시즌을 맞아 연인들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디어 키세스’는 키세스 초콜릿 칩을 녹여 토핑한 링 도넛으로 가격은 1600원이다. ‘화이트초코 키세스 필드’와 ‘다크초코 키세스 필드’는 키세스 고유의 모양을 살려 만든 도넛에 키세스 필링을 듬뿍 채우고 화이트 코팅과 다크초코 코팅을 얹은 제품이다. 가격은 2종 모두 2000원이다.
배스킨라빈스도 ‘허쉬 키세스’와 제휴, 이달의 맛으로 ‘키스미 키세스’를 선보인다. 키스미 키세스’는 초콜릿과 화이트 무스 아이스크림에 크림 캐러멜 리본과 미니 키세스 초콜릿을 더해 초콜릿의 깊은 풍미와 캐러멜의 부드러운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더블주니어 기준 38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