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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는 최근 몇년 동안 BTX(벤젠·톨루엔·자일렌), 윤활기유, 오일터미널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2016년에는 롯데케미칼(011170)과 합작한 MX(혼합자일렌)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
2017년 새해에는 전 사업 영역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춰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두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정유사업에서 업계 최고 고도화율(39.1%)을 바탕으로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 원유 도입처를 다변화하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높다는 것은 현대오일뱅크의 강점으로 꼽힌다.
문종박 사장은 “2017년 한해 동안 국제유가와 환율 등 경영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면서 효율성을 더욱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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