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인터넷 3년 약정 기준으로 기존 ‘온가족무료’ 대비 최소 1100원(부가세포함, 이하 모든 요금 금액은 부가세 포함 기준)에서 최대 3300원까지 할인이 늘어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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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족이 쓰는 휴대폰 요금 총액과 관계없이 휴대폰 회선 수에 따라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이 복잡한 계산 없이 쉽게 결합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가족 가운데 1명만 band데이터47 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면, 가족 휴대폰 회선 수(2~5회선)에 비례해 총 할인금액은 1만1000원에서 최대 3만9600원까지 제공된다.
아울러 ‘온가족플랜’의 휴대폰요금 할인 금액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배분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가족 3명이 ‘온가족플랜’에 가입하고 그 중 한 명이 band데이터59 요금제를 쓴다고 가정하면, 3회선 기준 휴대폰 할인 금액 1만7600원을 한 명에게 몰아줘 59요금제 통신비를 4만원대로 낮추거나 또는 가족 3명에게 고루 나눠 줄 수 있다.
‘온가족플랜’에 가입한 고객은 가입할 때와 매월 요금 청구서를 받아 볼 때, 자신이 가입한 요금제에서 휴대폰 요금과 인터넷 요금을 각각 얼마씩 할인받았는지를 간편한 양식을 통해 인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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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고객이 휴대폰 2~3회선을 결합하면 500MB, 4~5회선을 결합하면 1000MB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케이크(cake)’ 앱을 설치하고 앱 내에서 가족들과 데이터를 원하는 대로 배분해서 쓰면 된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기존 유·무선 결합상품 대비 전체 할인금액 폭이 크고, 전체 할인금액 내 휴대폰과 인터넷의 각 할인금액을 별도로 알 수 있는 것이 ‘온가족플랜’의 장점”이라며, “유·무선 결합상품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