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CKCL과 계약하게 되면 웹툰 플랫폼, 에이전트 등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기 전까지 작품 멘토링 등 CKCL이 마련한 제반 일체를 지원 받게 된다. 짬툰에서 연재되는 작품들도 CKCL의 멘토링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짬툰은 13일부터 18일까지 하루에 한 작품씩 CKCL 출신 신인 작가의 작품을 공개한다. 연재되는 작품은 ‘꽃과 뱀’, ‘카닌 드 루’, ‘오렌지 블로섬’, ‘공주님을 길들이는 방법’, ‘폐쇄회로’ 등 5작품이다. 정통 로맨스부터 SF액션, 코믹 판타지,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릴레이로 연재 된다.
짬툰은 신작을 대상으로 ‘매일 한 편씩 무료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회원들에게 대학 만화 최강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청강대 만화콘텐츠스쿨 출신 신인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열린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짬툰은 지난해 11월 웹툰 플랫폼으로서는 최초로 CKCL과 협약을 맺고 예비 웹툰 작가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해왔다.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집필 활동을 보장함으로써 독자들이 더 좋은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선순환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짬툰의 김성인 대표는 “실력은 가졌지만 재정적인 문제로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좋은 선례를 남길 것”이라며 “CKCL의 수준 높은 멘토링을 받은 신인 작가들의 작품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