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
△SK하이닉스(000660)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1%, 35% 늘어난 3조 7400억원, 1조 600억원으로 예상치 상회.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5%, 10% 늘어난 3조 9500억원, 1조 1700억원 예상.
-2분기 25nm 디램(DRAM) 본격 양산으로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10% 늘어날 전망이며 낸드플래시 출하량도 2분기 모바일 수요 회복에 힘입어 40% 급증 예상.
-2분기 모바일 수요가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주요 PC업체와 분기 가격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주가 상승 추세에 걸림돌 없을 것. 올 하반기 순현금 구조 전환 확실시.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 가시화할 가능성 큼.
△현대차(005380)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 3.7% 늘어난 21조 7000억원, 1조 9000억원 기록. 시장 예상치보다 3.8% 하회.
-원화 강세, 쏘나타 노후화 영향으로 인센티브가 늘었지만, 제네시스 효과와 국내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 총이익률이 0.1%포인트 개선된 것은 긍정적.
-앞으로 2분기 제네시스뿐만 아니라 LF쏘나타 판매가 본격화하고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리테일 판매와 믹스 개선이 가속화할 전망. 판매관리비 측면에서도 1분기보다 개선된 흐름 보일 것.
△LG화학(051910)
-2분기, 중국 공장 증설로 편광필름 생산능력은 기존 1억 3000만㎡에서 1억 5000만㎡(국내 1억 1000만㎡/중국 4000억㎡)로 증가 예상.
-중국 편광필름 공장 증설은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 중국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생산 면적 증가율(전년동기 대비 30%)이 글로벌 평균(전년동기 대비 3.6%)을 웃돌 것. 중국 전자재료 수입 관세가 6%에서 8%로 확대되면서 중국 내 생산설비 보유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 전망.
◇코스닥
△아비코전자(036010)
-TV용으로만 납품하던 파워인덕터는 신규로 스마트폰용에 납품 추진. 가격 경쟁력과 슬림화로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업체에 2분기 제품 승인을 받고 하반기 본격 납품 전망. TV용도 초고화질(UHD) TV 확대로 평균판매단가(ASP)와 수량 확대 예상.
-업종 평균 대비 저평가. 글로벌 점유율 확대와 실적 호조 지속으로 주가 상승 여력 충분. 신제품 출시와 점유율 확대가 동시에 이뤄져 중기적 실적 모멘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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