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교보증권은 23일 인트론바이오(048530)에 대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로 외형 확대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약 100억원 매출과 손익분기점(BEP) 수준의 흑자전환을 기대한다”며 “내년은 인체 분자진단 사업과 동물용 항생제대체제의 해외진출로 기업가치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세계 최초로 슈퍼박테리아 리신 단백질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며 “기존 항생제와 달리 세포벽 파괴방식으로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개발을 끝내면 블록버스터급 글로벌 바이오 신약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기존 합성 항생제의 내성균 출현에 대한 근본적인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