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2일 기아차(000270)의 1월 세계 시장점유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앞으로도 상승세가 계속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9000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1월 중국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데 힘입어 최대 판매를 달성했다”며 “이에 따라 1월 세계시장 점유율은 사상 최고치인 3.9%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신모델출시, 미국시장 낙관론 확산, 현대와의 브랜드 가치 차이 축소 등으로 최대 판매기록 경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아차는 미국에서 올해 총 7개의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미국시장 회복에 따른 수혜틑 미국판매 비중이 높은 기아차가 가장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기아차 노사,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드림 장학금' 5억 지원
☞기아차, 악재 선반영..밸류에이션 매력 부각-HMC
☞현대·기아차, 해외서 5000만대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