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한화증권

임성영 기자I 2012.09.22 09:45:00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

SK하이닉스(000660)

-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4700억원(-6.1%QoQ), 영업적자 840억원으로 예상. 출하량 전망에 큰 변화는 없으나 당초 예상보다 D램 가격하락 폭이 컸고 달러-원 환율하락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

- 10월말에는 윈도우8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노트북 출시에 기대. 윈도우8 출시를 앞둔 대기수요가 3분기 PC수요를 더 악화시켰다는 점에서 윈도우8 출시 후에는 D램 수요환경이 훨씬 개선될 것으로 예상

- 최근 QE3 발표가 주가반등을 강하게 촉진했지만 이를 시장호재에 따른 단순반등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 미세공정전환을 통한 4분기 실적개선이 3분기 실적부진 우려를 방어하면서 상승반전을 이끌 핵심포인트로 판단

삼성엔지니어링(028050)

- 최근 해양구조(offshore) 부문 및 담수 부문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시장 개척의 노력이 진행 중으로 국내 업체 중 가장 활발하게 신공종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 원가율이 상승하고 있지만 가파른 매출 성장에 따른 판관비율 하락으로 전체 영업이익률은 6~7%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

- 신시장 및 신공종 개발을 통해 국내 건설업체 중 외형성장의 지속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

KB금융(105560)

- ING생명 인수 마무리단계이며 인수가격도 2조70000억원 수준으로 보도되면서 예상보다 낮은 가격으로 인수하는 것으로 판단. 비은행 부문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최근 개선되고 있는 경영효율성을 감안하면 과거의 리딩컴퍼니로서의 위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 현재 ING생명 현황을 감안한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효과는 0.5%p(조달금리 3.5% 가정) 수준이지만 장기적으로 KB금융과의 시너지효과를 감안하면 비은행부문 경쟁력 제고에 매우 긍정적으로 판단돼 중요한 이벤트로 평가. 비은행부문의 강화를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시키고, 실적을 안정시키는 작업은 매우중요한 것으로 판단

◇코스닥

미래나노텍(095500)

- 경기불황에 따른 저가 LED TV 판매 확대에 따른 수혜 작용. 저가 LED TV는 2-chip LED package+프리즘시트+마이크로렌즈필름 2장을 사용한 제품을 채택하며 마이크로렌즈필름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음. 동사는 주력제품인 프리즘시트 대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마이크로렌즈필름의 매출이 확대되며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호전되고 있음

- 신규사업으로 진행되던 윈도우 필름, 대형 터치패널용 필름, 재귀반사필름이 가시화. 작년 25억원에서 불과한 신규사업 매출이 올해는 220억원으로 큰 폭의 증가가 예상

- 마이크로렌즈의 매출 증가와 신규사업 확대에 따른 실적호조 고려하면 현재 주가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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