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각형 디스플레이(UD22B)는 21.6인치 크기다. 가로 세로 화면 비율이 1:1인 형태로 기존의 4:3, 16:9 위주의 틀을 깬 디스플레이다. 특히 베젤(테두리)과 베젤 사이 간격이 5.5mm에 불과, 여러 대의 제품을 결합한 멀티 스크린을 만들 경우에도 하나의 화면같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직하형 LED 백라이트를 적용, 전력소비도 최소화했다.
22인치 크기의 투명 디스플레이(NL22B)는 전면의 투명 디스플레이에서 광고 영상이 재생되고, 안쪽에서는 광고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미래형 제품이다. 전면은 투명 패널, 상단과 좌우는 강화 유리와 메탈릭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내부에는 LED 광원을 사용했다. 특히 투명 패널의 빛 투과율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IFA에서 명품 브랜드 ‘구찌 타임피스&주얼리’와 정사각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선보이는 등 세계적인 매장에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해 앞으로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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