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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어버이날을 맞아 트로트 가수들이 디너쇼를 연다.
○…송대관(66)과 태진아(59)는 7, 8일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합동공연 '효를 품은 하모니'를 펼친다. 6년이라는 나이의 벽을 넘어 30년간 우정을 쌓은 송대관과 태진아는 '효심'과 '사모곡'이라는 노래로 효심을 표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눈물 젖은 두만강', '황성옛터', '목포의 눈물' 등 부모들의 추억을 자극할 곡들과 팝송 등의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18만~22만원. 1544-1813
○…심수봉(57)은 8일 오후 7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더 심수봉 심포니 디너쇼'를 마련한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그 때 그 사람', '사랑 밖에 난 몰라', '백만 송이 장미' 등 히트곡들이 트로트와 재즈, 포크,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재편곡된다. 20만~22만원. 1544-1813
○…장윤정(32)은 7일 오후 7시 63빌딩 컨벤션센터에 디너쇼를 차린다. 2005년 첫 디너쇼 이래 매회 매진행진을 기록 중인 장윤정은 '어머나' 등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준비한다. 제공되는 음식은 장윤정이 직접 맛을 보고 골랐다. 02-824-3589
○…이미자(71)는 8, 9일 오후 7시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미자 어버이날 기념 특별 디너쇼'를 연다. '동백아가씨', '기러기 아빠', '섬마을 선생님' 등 히트곡을 선사한다. KBS 1TV '가요무대' MC 김동건(73) 아나운서가 사회를 본다. 20만~23만원. 1544-7543
○…조영남(67)은 7일 오후 7시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조영남 어버이날 기념 특별 디너쇼'를 연다. 클래식과 팝송, 가요, 트로트를 넘나드는 무대로 꾸민다. 데뷔곡 '딜라일라'를 비롯해 '화개장터', '제비' 등 히트곡과 1970년대 명동 음악다방 '세시봉' 출신 가수 송창식·윤형주·김세환과 함께 부른 추억의 명곡을 선사한다. 20만~23만원. 1544-7543
○…남진(66)은 8일 오후 7시 반포통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남진 어버이날 기념 특별 디너쇼'를 펼친다. '님과 함께', '가슴 아프게', '그대여 변치 마오' 등 히트곡부터 '한국의 엘비스프레슬리'로 통하는 별명을 증명할 팝넘버를 들려준다. 20인 밴드와 댄서가 힘을 보탠다. 20만~23만원. 1544-1555
○…김세레나(65)는 7일 오후 7시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김세레나 어버이날 기념 특별 디너쇼'를 연다. 효 실천 범국민대회 '효녀상', 대통령 표창 '선행상'을 수상한 김세레나가 특유의 화려한 한복과 애교 넘치는 표정을 곁들여 히트곡을 들려준다. 20만~22만원. 1544-7543
○…하춘화(57)는 6, 7일 서울 잠실롯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어버이날 효 디너쇼'를 준비한다. '물새 한 마리', '영암 아리랑', '날 버린 남자' 등의 대표곡과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히트한 가요, 팝송, 신세대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다. 02-3472-9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