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도이치증권은 25일 삼성생명(032830)에 대해 목표주가 14만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도이치증권은 "신 프리미엄의 강한 성장세와 손실률 하락, 규제 정책 완화 등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이 13~19%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쟁업체들의 11~14%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 증권사는 "톱 3업체 중에 삼성생명의 신 프리미엄 매출이 작년 6월 이후 가장 강하게 반등했다"며 "전년비 39% 증가율을 보이며 2007년의 전고점 수준까지 회복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조정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7%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며 "계열사나 주간사에 적용되는 3개월간 매수 금지 규정 이후, 지수 추종 수요가 4000억~5000억원 가량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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