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웅기자] STX가 중국 쓰촨성 대지진 피해자들에게 400만위안(한화 약 6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STX(011810)는 지난 16일 중국 대련과 무순 현지법인을 통해 대련시장흥도위원회와 무순시에 350만위안와 50만위안을 각각 기부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STX 관계자는 "최근 중국 대련 조선 생산기지의 가동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중국 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생한 쓰촨 대지진 사태에 진심으로 유감을 표한다"며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슬픔에 빠진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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