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경탑기자] 삼성증권은 13일 국보디자인(66620)의 1분기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며 현주가 수준은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국보디자인의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215억, 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9.7%, 97.8%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이는 "당초 예상치 대비 매출은 18.5%, 순익은 18.4%씩 상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같은 실적호조는 인테리어 시장규모확대와 타워펠리스 등 고급 주거시설 인터링와 리모델링 수주가증가한 데 기인하고, 강원랜드 카지노 등 고가수주 프로젝트의 이월물량이 많아 이익이 크게 늘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이어 "현 주가수준은 2003년 FV/EBITDA 0.2배에 불과하고, 주당순자산 1.2배 수준은 향후 3년간 ROE 27.4%를 감안할때 저평가 됐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