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미영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한국과 미국 등 개인용 컴퓨터(PC) 보급률 및 새로운 기술에 대한 소비자 수용도가 높은 시장에서 홈 네트워킹 시스템의 초기 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다우존스 뉴스가 4일 보도했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타이베이"에 참석 중인 오브레이 에드워드 MS 이사는 홈 네트워킹 시장을 겨냥한 자사의 "미라" 프로젝트는 미국과 일본, 한국, 대만, 유럽 주요국을 일차적인 공략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이사는 그러나 MS의 홈 네트워킹 시스템 가격이 대당 500~1000달러의 고가로 책정될 예정이어서 도입 초기에는 대량 소비수요가 일 것으로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