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런’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후손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뜻을 더하기 위해 한국해비타트가 매년 광복절을 전후해 개최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815런은 8.15㎞를 달리는 오프라인런과 버츄얼런으로 구성되며, 행사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행사에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 등은 오프라인런, 버츄얼런 등 각자 편한 방식으로 참여했다. 오프라인런 참가자들은 15일 상암월드컵공원에서 함께 달리고, 버츄얼런 참가자들은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정해진 거리를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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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측은 GS그룹 창업주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GS그룹 창업주인 고 허만정 선생은 일제강점기 당시 상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지원하며 독립운동의 자금줄 역할을 한 백산상회 설립에 주주로 참여했다. 교육을 통한 민족 계몽에도 앞장서, 현재 진주여고의 전신인 진주일신여자고등보통학교를 설립하기도 했다.
GS칼텍스는 이 같은 창업 정신을 계승해 다양한 독립운동 기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윤봉길·한용운·백범 김구·윤동주·안중근 등 독립운동가 5인의 실제 필체를 현대적으로 복원한 ‘독립서체’를 개발하고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 독립서체는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4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매개체로 자리잡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은 결코 잊혀서는 안 된다”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 같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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