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은(銀) 채굴 기업 헤클라마이닝(HL)이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잇따른 거래 증거금 인상 조치로 은 가격이 폭락하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오후1시49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1.54% 내린 19.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CME그룹이 과열된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일주일 새 두 번째로 은 선물 증거금 요건을 상향 조정하자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이에 국제 은 가격이 하루 만에 9% 가까이 곤두박질쳤고, 핵심 수익원인 원자재 가격 하락은 채굴 업체인 동사의 실적 우려를 키웠다.
이날 원자재 시장의 패닉 셀링 여파로 장 초반부터 하락 출발한 주가는 장중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모색했으나 은값 약세가 지속되자 상승 전환에 실패하고 오후 들어서도 19달러 초반대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해 오늘] 승객 모두 비명질러…388명 다친 상왕십리역 열차 사고](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5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