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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드MD는 데이터센터 선버 용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대규모 연산 작업의 스케줄링을 돕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스케드MD의 기술은 슬럼(Slurm)이라는 이름으로, 수천 개의 AI 칩에 작업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관리하는 일종의 스케줄러다.
현재 슬럼은 오픈소스로 개발자와 기업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대신 스케드MD는 엔지니어링 및 유지보수 지원 서비스를 판매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엔비디아는 인수 이후에도 오픈소스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엔비디아는 “최신 엔비디아 하드웨어에서 지원되는 슬럼은 생성형 AI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의 일부”라면서 “기초 모델 개발자와 AI 구축자들이 모델 학습과 추론 수요를 관리하는 데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오후 3시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88%(1.53달러) 오른 176.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