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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사라진 물가 걱정에 환호… 뉴욕 3대지수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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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윤 기자I 2025.10.25 05:24:01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키우며 매수세를 강화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01% 오른 4만7207.12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0.79% 상승한 6791.6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5% 뛴 2만30204.867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보다 0.3% 올라, 연간 기준 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전월 대비 0.4%, 연율 3.1%)를 밑도는 수준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3% 상승에 그쳐, 이 역시 시장 예상(0.3%, 3.1%)보다 완만했다.

이 같은 수치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더욱 키웠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말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발표 전 92% 올랐다.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의 인하 확률도 96.7% 수준을 유지했다.

글로벌국채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린지 로즈너 골드만삭스자산운용 멀티섹터 채권투자 총괄은 “이번 CPI는 연준을 놀라게 할 만한 요인이 없었다”며 “다음 주 회의에서 추가 완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고, 12월에도 금리 인하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고 전망했다.

기업 실적 호조도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주가가 1% 이상 오르고 있고, 프록터앤드갬블(P&G) 역시 1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하며 1% 이상 올랐다.

매그니피센트7은 테슬라 (-3.4%)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엔비디아(2.25%), 마이크로소프트(0.59%), 애플(1.25%), 알파벳(2.67%), 아마존(1.41%), 메타(0.59%) 등이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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