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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올 초부터 챗GPT에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 등 업무보고에서 “지인에게 2023년도 대통령 신년사를 챗GPT가 한 번 써보게 해서 받아봤다. 정말 훌륭하더라”라며 “우리 공무원들이 (챗GPT를) 잘 활용할 수 있게 해 불필요한데 시간 안 쓰고 국민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 창출에만 에너지를 쓸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한 바 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지난번에 일론 머스크도 만났지만, 기업인과 만나 대화를 하다 보면 공무원이나 정치인들과의 대화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운 기업적 영감 등이 있고, 그 영감이 국정 수행하는 데 굉장히 에너지로 작용하는 것 같다”면서 “가급적 기업인, 특히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 산업을 리드하는 이들은 기회가 있으면 만나려고 하고, 그 자리에서 좋은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