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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극물을 마신 모녀 가운데 딸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어머니는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집안에 함께 있던 다른 딸이 119상황실에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숨진 딸의 딸의 사인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