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2% 하락한 40.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가 소폭 내린 건 유럽 대륙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여파에 원유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영국과 프랑스는 통행 금지 등 봉쇄 조치를 또 꺼내들었다. 미국 역시 팬데믹이 다시 찾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작지 않다.
금값은 소폭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 하락한 1906.40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