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추석 연휴가 지나면 벌써 10월이다. 올해도 3개월 밖에 남지 않은 셈이다. 이번 ‘재테크의 여왕’은 2015년 남은 1분기를 잘 보내기 위한 투자 전략을 알아본다.
①제주항공 등 10월 공모주 기대감 고조
지난 6월 반짝했던 공모주 시장은 7~8월 휴지기를 가졌다. 에스케이디엔디처럼 두 배 이상 수익률을 주는 대어가 없었을 뿐더러 주식 시장 자체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10월부터 공모주 시장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분석한다. 투자자들이 오래 기다려온 제주항공의 공모주 청약이 10월 28~29일로 확정됐다. 24일 수요예측 결과 공모 예정가는 2만 3000원~2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또 공모 주식수는 550만주, 이를 기준으로 한 공모 규모는 1265억 원~154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공모가 밴드가 예상보다 다소 높다는 의견도 있지만 확정 공모가가 나와봐야 판단 가능하다.
‘더블유카지노’ 등 소셜카지노 게임업체인 더블유게임즈도 10월 26~27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 예정가는 5만1000원~6만1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5만1000원을 기준으로 2179억원이다. 확정 공모가는 내달 19~20일 수요예측 후 결정된다.
더블유게임즈 역시 공모주 시장의 관심 종목이다.세계 220여개국, 15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②다시 보자 원자재 DLS…유가 40달러 초반 투자 해볼만
최근 국제 유가가 배럴당 40달러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60% 폭락이다.하지만 국내 투자자들은 섣불리 원자재 투자에 뛰어들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심리적 거부감이 가장 크다. 기존 원자재 DLS 투자자들이 큰폭의 손실을 봤고, 50달러대에서 미리 들어간 투자자들 역시 손실이 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금이야말로 원자재 DLS에 관심을 가져볼만한 시기라고 조언하다. 지금 시점에서 국제 유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원금 손실을 보는 ‘낙인’을 치려면 20달러선까지 떨어져야 한다. 국제 유가가 38달러까지 잠깐 떨어지긴 했지만 20달러까지 갈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는 분석이다. 이석진 원자재&해외투자연구소 소장은 “물론 20달러까지 떨어진다는 외국계 증권사의 전망이 나오기도 한다”며 “설사 떨어진다해도 20달러대 수준을 장기간 유지하긴 어렵다”고 예상했다.
지난주 출시된 DLS 상품의 연 수익률은 최고 10% 달했다. 앞으로 발행되는 DLS 상품을 유심히 보고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