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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삼양제넥스 흡수합병… 시너지 극대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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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기자I 2015.09.14 07:51:38
삼양제넥스 합병 후 삼양사 지배구조.(이미지=하나금융투자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4일 삼양사(145990)에 대해 삼양제넥스(003940)와의 합병으로 영업 시너지가 극대화되고 비용 절감 효과도 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5만3000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예상 합병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2조32억원, 1085억원, 80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지난 11일 삼양사는 삼양제넥스의 흡수 합병을 발표했다. 합병기일은 내년 1월 1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달 21일이다. 삼양사와 삼양제넥스 간 합병비율은 보통주 1대 2.18, 우선주 1대 1.42다. 삼양제넥스는 전분 당 판매를 주요 수익으로 한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각각 3,671억원, 329억원, 288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식품 부문 곡물 통합 구매에 따른 협상력 강화와 물류·유통망 통합으로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며 “화학 부문은 삼양제넥스의 산업 바이오 기술력을 활용한 시너지가 기대되고 1300억원 가량(2분기 기준)의 삼양제넥스의 보유 현금을 활용한 중장기 사업 영역 확대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합병법인의 시가총액은 11일 종가기준 8932억원으로 추산됐다. 심 연구원은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1.1배에 불과하고 양사 합산 이익 추정치는 향후 상향 가능성이 높다”며 “강해진 체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배당 여력도 높아져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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