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에스원(012750)에 대해 건물 관리사업 인수 효과가 반영되는 올해 실적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공영규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에 편입되는 건물 관리 사업은 영업이익률이 20%를 상회한다”며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꾸준한 가입자 성장 지속으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되고, 무선 공사 확대로 외주비 감소가 예상된다”면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8% 증가한 1조700억원, 영업이익은 67.6% 늘어난 212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32억원, 26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삼성 그룹 특별 상여금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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