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축상 大賞에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박종오 기자I 2013.09.10 06:00:00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시는 제3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 수상작으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북서울미술관은 디자인과 시공의 완성도가 높고 노원구 중계동의 고층아파트 단지 주변 공원에 위치해 접근성을 최대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에는 성수문화복지회관과 서울시립대학교 선벽원, 방배동집, 진관사 템플스테이 역사관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아이디어 워크숍으로 개최된 대학생 부문에서는 이동형 어린이집인 ‘부릉부릉 어린이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가 올해 처음 시상하는 건축명장 부문 우수상에는 서울시립대 선벽원과 진관사 역사관, 방배동집을 시공한 구진산업개발, (주)대양, 씨앤오건설주식회사가 뽑혔다.

시상식은 시청 신청사에서 오는 10월 21일, 전시회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대상을 수상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설계 한종률)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수문화복지회관’(설계 장윤규, 운생동건축)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시립대 선벽원’(설계 이충기, 서울시립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방배동집’(설계 조남호, 솔토지빈건축)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관사 템플스테이 역사관’(설계 조정구, 구가도시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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