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건설업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중견건설사에 대한 상대적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된다"며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할인률이 축소되는 시점 초기에 중견건설사의 상대수익률이 양호했던 것으로 분석된다"며 "8.29 부동산대책 이후 주택시장이 회복국면에 진입하면서 주택부문과 관련된 리스크 요인이 감소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견건설사의 경우 유동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감소하고 있고, 건설업 구조조정에서 살아남은 건설사는 비교적 유동성 문제에서 자유롭다"고 판단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중견건설사에 대한 상대적 매력도가 높다"며 "특히,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건설사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고 했다.
조 연구원은 특히 "내년 상반기부터 미수금이 감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수금이 감소하면서 현금 유동성이 확보되고, 전반적인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윤호 연구원은 그러면서 중견건설사 중 최선호 종목(Top Picks)으로 KCC건설(021320), 계룡건설(013580), 한라건설(014790)을 꼽았다.
그는 "KCC건설과 계룡건설은 건전한 재무구조와 낮은 리스크 그리고 향후 성장 가능성을, 한라건설은 성장성과 자산 가치가 투자포인트"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