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25일 반도체 종목들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업종 전체에 영향을 줄만한 재료는 없었으나 전반적인 상승 분위기에 편승해 기술주의 랠리를 이끌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일대비 0.92%, 2.93포인트 상승한 322.70포인트를 기록했다.지수를 구성하는 17개 종목 중에 KLA-텐코 테러다인 브로드컴 등 3개 종목을 제외한 14개 종목이 상승했다.
업종대표주인 인텔이 1.18% 상승한 18.04달러를 기록했으며 인텔의 라이벌인 AMD는 1.52% 올랐다.D램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4.44% 급등했다.
통신칩 메이커들도 일제히 랠리를 보였다.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0.96% 상승했으며 내셔널세미컨터는 1.61% 올랐다.모토롤라도 3.86% 급등했다.
반면 장비업체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다소 엇갈렸다.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와 노벨러스시스템즈가 각각 0.37%, 0.58% 상승한 반면 KLA-텐코는 0.39%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