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바클레이스는 렌터카 업체 에이비스 버짓 그룹(CAR)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40달러에서 160달러로 올렸다.
바클레이스의 댄 레비 애널리스트는 8일(현지시간) “에이비스 버짓의 펀더멘털이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는 특히 2분기 차량 대여 요금과 일일 렌탈 단가가 기존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회사가 통행료 및 과태료 관리 서비스를 자체 시스템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점도 장기적인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앞서 에이비스 버짓은 차량 통행료·범칙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온 ‘베라 모빌리티(Verra Mobility)’와의 계약을 오는 9월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해당 서비스를 자체 기술 플랫폼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바클레이스는 이 같은 내재화 전략이 2027년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에 상당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투자의견 상향 역시 2027년 실적과 기업가치 평가를 기반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에이비스 버짓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약 37.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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