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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구호는 오직 하나 ‘재선거’”라며 “정치적인 색깔이 끼어들 공간은 없고 편을 갈라 이득을 얻으려는 꾼들이 끼어들 자리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이곳에서는 한 명의 시민일 뿐”이라며 집회 참가자들을 ‘시위대’가 아닌 ‘시민’으로 규정했다.
장 대표는 현장 분위기에 대해 “직접 그린 태극기와 ‘재선거’라고 손으로 쓴 도화지를 들고 구호를 외친다”며 “연단도 없고 마이크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국의 시민들이 먹을 것과 마실 것을 보내오고 누구 하나 욕심내지 않고 필요한 만큼 나눠 간다”며 “교대하는 경찰들에게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외치며 박수를 보내고 서로를 격려하며 스스로 세운 질서를 지킨다”고 말했다.
또 “애국가를 연주하는 시민과 그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시민들, 유모차를 끌고 나온 젊은 부부들과 끝도 없이 밀려드는 청년들”며 “‘시위대’가 아니라 ‘시민’이다. ‘소요’가 아니라 질서정연한 시민저항운동”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최근 서울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재선거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재선거를 외치는 함성은 들불처럼 일어날 것이고 이미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며 “이제 재선거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선관위가 자백한 것만 50개 투표소다. 전국적이고 총체적인 문제”라고 했다.
장 대표는 “지금의 함성을 외면하면 결국 함성에 쓸려가게 될 것”이라며 “‘재선거’를 외치는 시민들의 함성이 몰려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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