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서비스나우(NOW)가 소프트웨어 섹터 전반의 약세장 진입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기존 소프트웨어 수요를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도 낙폭 과대 인식이 매수세를 자극한 모습이다.
30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최근 앤스로픽의 ‘클로드’를 비롯한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기존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모델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장에 진입했다.
리처드 새퍼스타인 트레저리 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소프트웨어 기업의 경제적 해자가 유지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다만 반도체 업종과 비교해 낮아진 밸류에이션이 주가 반등의 계기로 작용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1시57분 서비스나우 주가는 전일대비 1.23% 오른 118.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의 부진에 동조하며 방향성을 잡지 못했으나 오후 들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흐름을 굳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