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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프리포트 맥모란, ‘깜짝 실적’에도 구리값 고점론에…약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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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1.23 03:31:3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세계 최대 상장 구리 채굴 기업 프리포트 맥모란(FCX)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구리 가격 조정 우려가 겹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회사는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47달러를 기록해 시장전망치 0.29달러를 크게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 또한 56억3000만달러로 집계돼 시장예상치 52억9000만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구리와 금의 평균 실현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하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산사태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그라스버그 광산의 가동 재개가 2분기로 예정됨에 따라 올해 생산량이 하반기에 편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골드만삭스가 “구리 가격 랠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으며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부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2% 넘게 하락 출발했다. 최근 12개월간 주가가 55%나 급등한 데 따른 피로감이 부각된 탓이다. 장중 내내 약세를 면치 못하며 오후1시24분 기준으로 주가는 전일대비 0.70% 하락한 60.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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