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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실적프리뷰]도이체방크, 실적발표 후 적정가 재평가…호실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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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5.06.06 04:54:3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브로드컴(AVGO)이 실적발표 이후 시점이 적정가격대를 재평가할 시점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로스 세이모어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이날 장 마감 이후 4월말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인 브로드컴에 대해 실적 발표 이후 목표주가를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5월 기준 브로드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 205달러를 제시한 상태다.

이는 최근 종가대비 21%나 낮은 수준이다.

이번 실적에 대해 세이모어 애널리스트는 “예상치를 상회한 결과와 가이던스 역시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며 “2분기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은 149억 달러, 3분기에는 15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세부적으로는 “지난해 대비 강력한 부분은 특히 AI와 소프트웨어 사업부문에서 지속되고 있으며 비 AI반도체 솔루션 부문의 경우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그는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브로드컴은 전반적으로 XPU와 연결성 기반의 AI사업 성장과 경기순환적 사업이 점진적으로 반등하는데다 VM인수로 인한 소프트웨어 부문의 성장이라는 다양한 상승 모멘텀들이 결합한 구조를 가진 기업”이라고 새이모어 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기업인 VM웨어는 브로드컴에 지난 2023년 11월 피인수되었다.

당시 인수규모는 690억 달러로 이로인해 브로드컴은 반도체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소프트웨어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당 인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이후 분기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브로드컴은 주당순이익(EPS) 1.57달러, 매출액은 149억5000만 달러에서 추정치가 제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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