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유전자 의약품 개발사 뉴로진(NGNE)은 약 2억달러 규모의 사모 투자 유치를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4일(현지시간) 오후1시37분 뉴로진 주가는 전일대비 44% 상승한 66.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주가는 73.59달러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마켓비트에 따르면 뉴로진은 이번 투자 유치로 확보한 자금과 기존 현금성 자산을 통해 2027년 하반기까지 운영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예측치인 2026년 하반기보다 운영 기간을 크게 늘린 결과다. 이번 투자에는 RTW 인베스트먼트, 카스딘 캐피털, 에코R1 캐피털 등 주요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또한 뉴로진은 11월11일 웹캐스트를 통해 레트 증후군 치료제 NGN-401의 초기 임상시험 단계인 1상과 2상을 병합 진행한 임상 중간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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