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경은 극 중에서 일할 땐 어두운 색상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장 세트업을 보여주고 있다. 어깨에서 직각으로 떨어지면서도 날씬한 허리를 강조하는 재킷을 착용해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맵시 있게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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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몽테뉴 바 재킷은 1947년 크리스찬 디올이 선보인 뉴룩(New Look) 컬렉션의 상징적 아이템인 바 재킷을,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리아 그라치아가 재해석한 제품이다. 울과 실크가 섞인 소재이며 가격은 각 680만원이다.
국내 브랜드인 ‘아보아보’(avouavou)의 실크 더블 롱 재킷 세트업도 드라마에 노출됐다. 아보아보는 ‘한가롭고 기품 있는 걸음걸이’라는 뜻의 ‘avou’에서 왔으며 원피스와 투피스, 정장 세트업이 유명한 디자이너 브랜드다.
아보아보의 정장 라인업은 배우 김지원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할 때 착용하면서 ‘홍해인 재킷’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탕웨이, 전미도, 천우희, 신혜선 등 여배우가 사랑하는 브랜드로도 알려져있다.
차은경이 입은 실크 더블 롱 재킷 세트업은 블랙과 애시 그린, 블루, 누드 핑크, 핑크, 화이트, 네이비 등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되며 실크와 라이크라 소재로 돼있어 슬림하면서도 착용감이 편하도록 했다. 가격은 재킷 128만 9000원, 슬랙스 68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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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트는 2018년 시작된 인디 브랜드로 감각적 분위기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 전문 기업을 지향한다. 메그 프린세스라인 재킷 드레스는 판매되지 않으며 당시 가격은 29만 80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