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정부 측에서는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 비송 외교부 의전장 등이 영접했고, 우리 측에서는 최재철 주프랑스대사, 안일환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표부 대사, 박상미 주유네스코(UNESCO) 한국대표부 대사 등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를 맸으며, 김 여사는 흰색 재킷과 하늘색 치마 차림이었다. 특히 김 여사 손에 들린 작은 파란색 가방에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 문구가 적힌 작은 키링이 달려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20일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영어 연설을 하며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또 프랑스 방문 기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한불정상회담, 동포간담회, 한불 미래혁신 세대 대담, 유럽 기업 투자신고식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