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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품은 성인 남성 손바닥 길이 정도에 해당하는 크기(360g 내외)로 정상가는 1만900원이다. 여기에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1000원을 할인 받아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나들이철을 맞아 고급 갑각류로 인식되었던 로브스터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상품을 기획했다. 특히, 상품 입고 1달 전부터 직소싱 사전 기획과 6만~7만 마리 대량 발주(약 7억원)를 통해 1만원 안팎의 저렴한 가격을 실현했다.
이 크기의 로브스터는 캐나다의 랍스터 조업이 ‘쿼터제’로 운영되는 가운데 캐나다 동부 연안에서 5~6월 딱 2달 동안만 잡을 수 있는 종류다. ‘스프링 시즌 로브스터’로 불리며 최상의 품질을 지니고 있다. 이 로브스터는 껍질이 단단해 살 보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크기가 작은 대신 살이 들어 차 있는 ‘비만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어린 랍스터 특성상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장점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중간 유통과정을 없앤 대량 직소싱을 통해 저렴한 가격을 실현했다”며 “작지만 수율이 높아 알찬 로브스터를 통해 식탁이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