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일간지인 ‘텔레그래프’는 15일(한국시간) 뉴욕에서 ‘언팩(첫 공개)’ 행사를 성대하게 치른 삼성전자의 갤럭시S4가 ‘뉴욕을 흥분시켰다(excites New York)’고 밝혔다.
지금은 모든 게 미국이지만 이 열풍은 곧 영국으로 전이될 것으로 내다봤다. 많은 신기술과 강력한 스펙으로 중무장한 이 폰이 향후 영국에서 대박을 예감케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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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영국시장 기준으로 이 공개시점이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갤럭시S2를 사용하고 있는 180만명의 영국인이 그들의 다음 폰으로 갤럭시S4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일부 기자들 사이에서 갤럭시S4는 전작인 갤럭시S3의 단순한 업그레이드 버전에 머물 거라는 비관론이 있었음에도 영국 삼성 휴대전화 사용자들의 71%는 다음에도 삼성 제품을 쓰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런 조사 자료는 눈여겨볼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영국 소비자들이 애플만 이 마을에서 게임(Apple is not the only game in town)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미 삼성 제품이 증명했다고 믿는다”라며 갤럭시S4의 대성공을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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