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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도권 4656가구 공급

문영재 기자I 2010.09.01 07:37:55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이달 수도권에서 모두 4656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주택건설업계의 9월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집계한 결과, 수도권과 지방을 합쳐 전국에 총 783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서울 지역에서는 SH공사가 강남구 세곡동과 송파구 마천동에 각각 234가구, 65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 지역에서는 우미건설이 남양주 별내에 396가구를 분양하고 삼성중공업이 용인 포곡에 469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유형별로는 일반분양이 4874가구, 임대주택 2295가구, 재건축·재개발 등 조합원분 665가구 등이다.

국토부는 또 올해 3분기 수도권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수도권 4만6736가구로 최근 5년 동기 평균 입주물량대비 1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3223가구, 인천 2619가구, 경기 3만894가구 등이다.

한편 8월 아파트 공급실적은 전국 1만1477가구로 최근 5년(2005~2009년) 8월 평균(1만7171가구) 대비 40% 줄었다. 수도권도 5864가구로 집계돼 최근 5년 평균(8282가구)에 비해 2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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