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CMB대전방송이 지역스포츠 및 유소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
CMB대전방송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주요 경기 실황을 CMB자체채널 12번을 통해 생방송 중계한다고 1일 밝혔다.
작년 9월 대전에서 개최된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별 중요경기를 전국 케이블TV방송사로는 처음으로 생중계했던 CMB대전방송으로선 이번 소년체전 생중계방송이 전국규모 스포츠행사로는 두번째다.
CMB대전방송은 이번 소년체육대회 경기실황 생중계를 위해 총 3대의 방송중계차와 2대의 이동용 방송중계시스템을 투입한다. 또 60여명의 소년체전중계팀과 특별취재팀을 구성했다. 각 경기종목들의 원활한 방송을 위해 대전지역의 체육계 인사와 교수를 방송해설위원으로도 위촉했다.
CMB대전방송은 이 기간중 CMB정오뉴스와 저녁뉴스를 통해 소년체전 특집뉴스를 제작, 보도할 예정이다. 그날의 주요경기 하이라이트를 비롯한 대전시 선수단의 메달소식과 영광의 얼굴을 소개하는 `스포츠M`을 매일 저녁 8시에 생방송으로 편성할 방침이다.
CMB 김태율 상무이사는 "지역스포츠 발전을 위해 우리지역에서 개최되는 전국규모의 모든 스포츠행사는 앞장서서 진행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방송으로 시청자에게 보답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