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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판 “아메리칸 아이돌” 뽑혔다

강동완 기자I 2009.08.15 15:33:00

한국맥도날드 제3회 ''Voice of McDonald''s'' 한국 결선 우승자 선발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패스푸드 프랜차이즈 외식기업인 한국맥도날드(대표 레이 프롤리)가 지난 8월 13일(목) 청담동 클럽 앤서(Club ANSWER)에서 맥도날드판 '아메리칸 아이돌'을 뽑는 '보이스 오브 맥도날드(Voice of McDonald's)' 한국 결선을 실시하고, 한국을 대표해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지역 예선에 참가할 우승자를 선발했다.

전국 236개 매장에서 응원 온 약 700명의 관객이 자리한 가운데, 부천 중동DT점의 정현수, 이준상, 서온유, 김희섭, 송루디아 5명의 크루 및 라이더로 구성된 그룹사운드 팀이 1위를 차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2010 월드와이드 컨벤션에서 진행되는 전세계 무대로 향할 준결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2위는 화정점의 유라미, 허진 크루가, 3위는 청주 영동역점의 서웅진 크루가 차지했다.

1위 팀의 이준상 크루는 "서로 근무 시간이 다른 직원들과 함께 시간을 맞춰 연습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파트타이머 직원에게도 열린 기회를 제공하는 맥도날드에서 일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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