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춘동기자] HMC투자증권은 24일 철강업종에 대해 올 2분기 이후 실적개선과 함께 각종 불확실성 해소가 기대된다며 `매수 후 보유(Buy & Hold)` 전략을 제시했다. `비중확대`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업종은 지난 1분기 실적보다 2분기 실적증가에 무게중심을 둘 필요가 있다"며 "철강업종의 영업이익은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2분기 중 포스코(005490)의 내수가격 인하와 철광석 및 원료탄의 가격협상 타결 등 예상된 악재와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05~2006년에도 철강제품 내수가격 인하가 마무리되고, 분기 영업이익의 저점이 확인되는 시점부터 주가는 상승했다"며 "하반기 각국의 경기부양책 효과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중국을 비롯한 몇몇 이머징국가의 스팟 철강가격이 반등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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