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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울모터쇼 역시 예외는 아니다.
참가 업체들의 출품 모델을 살펴보면 거의 모든 메이커들이 소형차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값싸고 기름 덜 먹는 작은차가 실속형 트렌드로 이미 자리를 굳혔기 때문이다.
◇ 소형차 대세..콘셉트카와 M300·C200에 `시선집중`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완성차 25대(신기술 13종)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소형차는 시판중인 아반떼·i30·i30cw·베르나를 비롯해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아반떼LPI 하이브리드, 베르나·클릭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HND-4, 도시형 크로스오버(CUV) 콘셉트카인 HED-6(익소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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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22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기아차도 모닝, 프라이드, 포르테, 쏘울 등 양산차와 함께 KCD-4(포르테 쿠페), KED-5(기아 NO3), KCD-5(쏘울스터), 포르테 LPI하이브리드카 쏘울·씨드 하이브리드카 등 소형차 라인업을 선보인다.
GM대우는 차세대 글로벌 경차인 마티즈 후속모델 M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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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명)과 다목적 7인승 미니밴 올란도를 아시아 최초로 전시한다.
마티즈와 젠트라, 젠트라엑스, 라세티 EX, 라세티 프리미어 등 소형 양산차도 전시할 계획이다.
르노삼성도 SM3 후속인 뉴SM3와 콘셉트카인 eMX를, 쌍용차는 소형 CUV C200(프로젝트명) 콘셉트카를 각각 내놓는다.
◇ 日·유럽 업체들도 소형차 경쟁대열에 가세
세계 1위 업체 토요타는 물론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수입차 업체들도 소형차 경쟁대열에 가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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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쯤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는 도요타는 프리우스·캠리 하이브리드 등 신차와 함께 웰빙 콘셉트카 RiN 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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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보급형 하이브리드카인 뉴인사이트와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CR-Z, 시빅 하이브리드 등을 내놓는다.
벤츠는 소형 SUV인 뉴GLK클래스를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고 뉴제너레이션 마이비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TT라인업의 고성능 버전인 뉴아우디TTS와 A3, 뉴A4, 뉴A5 등 최신 아우디 모델 라인업을 선뵌다. 폭스바겐도 1등급 연비를 자랑하는 제타와 골프, CC, 이오스, 뉴비틀과 뉴비틀 카브리올레, 컴팩트 SUV 티구안 등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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