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 NH투자증권은 2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명품판매 호조 등으로 예상치를 상회할 것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2만2000원을 유지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의 1분기 매출은 명품판매 호조와 의류 가전용품이 늘어나면서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한 47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 부분에서도 매출호조와 전년 판촉비 등 전반적인 판관비 안정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한 40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현대백화점이 소비지표의 약화로 주가의 본격 상승 전환은 시기적으로 이르지만, 향후 소비환경 개선시 상승 탄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어 꾸준한 매수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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